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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농사이야기

16/04/09-풀뽑고보온덮개씌우기

 

귀가하면서 울타리 넘어로 촬영했더니 비딱한 그림이 되었다.

 

일 많이 했다.

옆밭 윤사장 고구마밭 로타리치려 출근하기 30분전에 도착했고 퇴근후에 퇴근했다.

오전은 둘이서다

한쪽은 남은 이랑 풀뽑고

한쪽은 남은 관리사앞 보온덮개 씌우기 작업했다.

대문한쪽문 안쪽울타리에 붙여 이동식화장실 설치할 공간을 포함하여 전체를 모두 덮었다.

배수로도 깊게 만들고 저온저장고 앞에 공간을 넓게 확보했다.

관리사와 저장고 사이 진출입구를 블록계단을 만들었다.

 

그리고,

9시쯤 꼬맹이들이 아빠랑 와서 합류?했다.

애들에게는 농원이 최고의 놀이공간인 모양이다.

개구리를 잡아서 관찰일기를 쓴다고 야단이다.ㅎㅎ

 

오후에,

풀뽑기 1차 끝내고 다시 2차 정밀작업을 시작했다.

꼬맹이네 가족은 3시경 철수하고 다시 둘이서 작업이다.

 

내일부터

전체 식재구간 고랑에 임시로 덮어둔 덮개를 개울쪽에서 부터 정식으로 핀을 꼽아 고정시키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어서 과다하고 밀생부위의 순제거하고 올해는 영양생장 위주의 재배를 위해 꽃망울도 제거할 예정이다.

빨리 해야 불필요한 영양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데....바쁘다바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