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은 천지간에 온갖 생명이 태동하는 달이다.
온가족사랑농원ForHealth&Beauty주변의 풍광도 점차 초록천지.
우리 둘이 태어난 달이 모두 이달 십칠일 이십칠일 이다.
예전엔 언제나 둘이서 함께 다녔는데 늙으막에 이게 어렵게 됏다.
오늘내일 제주나들이도 혼자 다녀와야 되니 말이다.
별일은 아니지만, 그냥 제주의 봄천지에 잠시 머물며 지인을 만난다.
고교시절 절친짝지가 제주가서 목장에서 말타고 살자고 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시돌목장부근였는데...그당시 지가는 몇십원도 않던 시절였으니 대박 터질뻔도...
허지만
제주의 진미는 이렇게 가끔 단기간에 다녀오면서 아쉬움과 여운을 남기고 와야 다시 찿게 되는 건지도..???
어제는 오전오후 2차례나 농원을 다녀왔다.
충분한 급수로 이틀후면 새롭게 나를 맞아주겠지.
참, 지하수를 탱크에 올리는 파이프 중간에 개폐용 발브를 설치했다.
동절기에 모터가동시 불필요한 물이 탱크에 채워지는 것을 차단시키는 역활이 필요하다.
농장에 두고 사용할 이동식화장실을 알아보고 있다.
온가족이 주말엔 불편하다,
무엇보다 방문객의 불편해소 차원에서도 빨리 설치해야겠다.
농원에 할 일이 자꾸 쌓여만 간다. 적당히 바쁜 지금이 훨씬 좋은데 말이다.
기운차게 치솟는 새순도 적당한 선에서 제거해얀다.
20톤의 밑거름 효과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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