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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농사이야기

하계전정마무리

나이가 들어가며 사방으로 수세를 키워가니 일조권 다툼에 통풍권과 충돌방지책까지 마련하느라 전지전정작업이 갈수록 어려워진다.

여기에 올해부터 열매달기 시작하니 필요한 몸키우는데 필요한 열매당잎매수까지 고려해얀다.

게다가 한여름으로 들어서니 각종 병해충과 거미줄까지 훼방꾼에 가세하니

이걸 모두 챙기면서 진행된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오늘 오전에야 겨우 대강마무리해줬다.

허지만 한여름 2차신초발생기에 접어드니 수시로 온갖 것들을 처리해 나가얀다.

덕분에 더위도 잊고 열심을 다하는 나날을 살아가니 참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