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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愈愈自適+周遊天下

2만원짜리그림

20날 순환도로 지나면서 화원에 들려 찿기를 수십차례끝에

화원 뒷켠에 숨듯이 놓인 고무나무 한그루를 찿아내었다.

값도 싼(?)편이고 수형도 적합해서 구입후 차고에서 하룻밤 묵히고

21일날 농원가서 

베리류용 좋은?밑거름을 깔고 뿌리흙 그대로 새분에 넣고 주위를

상토로 채워서 충분히 관수해서 하루밤을 농원 관리사에서 재우고

오늘 22일 오후에 뒷좌석에 지주님 보호하에 집까지 무사히 이동시키고...

청주-보은-속리산-괴산-미원-청주를 콧바람 씌우면서 돌아왔다.

그리고

이렇게 자리잡아 줬더니 제법 운치가 있어 좋다.

예전에 고무나무를 키웠던 화분이라 오랫만에 옛그림을 다시 보는듯 값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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