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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愈愈自適+周遊天下

16/05/10-짙은 안개와 비바람를 뚫고...

 비오는 틈을 타서 당일치기 제주나들이했다.

짙은 안개로 제주공항 상공에서 대기하다가 착륙하고,

제주영어교육센터 가는 길이 짙은 안개와 비바람으로 험난한 길이되고...

언제나 들리는 동문시장도 빠트리고...

돌아오는 항공편도 이착륙지연으로 대기하다가 이륙하고...

아무래도 제주는 불편한 섬이다.

전번에 갔을 때는 강풍으로 하룻밤을 덤으로 지내고 왔었는데,

이번엔 스케줄대로 갔다왔으니 천만다행이다?

제선충으로 제주소나무들이 많은 피해를 봤지만 이렇게 화산암위에 뿌리내리고 굳건히 자라는 후세들도 있다

(생명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