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급 바람에 갈대같은 블랙커런트 신초들이 불쌍하다.
견디다 못해 쓰러지는 놈들이 생겨나니 많이 안타깝다.
아침 일찍부터 뒷치닥거리 하다말고 11시에 꼬맹이들 이사가는데 차출됐다.
옆지기는 이사 떠나는 집에서 감독하고
본인은 이사 들어가는 집에서 감독하고
휴가낸 엄마는 꼬맹이들 체육대회장가고
아빠는 출근하고...
우리내외는 유치원까지 합치면 7년만에 체육대회 결석했다.ㅎㅎ
1시에 김밥 한줄 먹고
농장에 되와서 아랫언덕 제초작업 마져 했다.
아랫언덕에 상단-블랙커런트/중단-과일나무들/하단-블랙커런트 : 윗언덕과 함께 풀세상인데 심해서 대충 삭발시켰다.
강풍에 연 이틀을 시달려서 몰공이 사납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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