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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농사이야기

16/04/11-벌써 이렇게 꽃망울이...

오늘 오전에 몇시간을 총총히 매달린 꽃망울을 제거했다.

올해는 영양생장 위주로 재배해서 튼실한 주간을 만들어

내년에 생식생장 위주로 재배하면 튼실한 열매를 맺는다.

그런데,

온가족사랑농원ForHealth&Beauty에 식재된 블랙커런트들은'

하나같이 올해부터 왕성한 꽃망울을 달기 시작해서 제거작업이 불가피하다.

아마도 20톤에 달하는 고급계분을 밑거름으로 넣은 효과가 이런가 보다.

아직은 발생초기의 것들도 있어 몇차례 계속 관리해얄듯 하다.

 

오전에 잠시 적화된 것들의 그림-첫수확의 대상이 될 수도 있지만 긴 안목으로 냉정하게 제거한다.

 

[블랙커런트 꽃이야기]

원래

BlackCurrant 꽃은 총상화(racemes)로서 10내지 20개의 꽃이 8cm까지 긴꽃자루에 꽃 한개마다 8mm의 폭으로 나온다 

암술하나에 5개의 수술이 있다. 꽃은 꽃자루 밑에서 부터 피기 시작하며 대부분 곤충에 의해 수정되고,

일부 바람에 의한 수정도 있으나 극히 적은 양이다.

따뜻한 온도에서는 48시간 내에 수분.수정된다. 수분이 7일 까지 지연되면 낙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