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언제 왔던지 기억에 없다.
다행이 새낭골은 물이 넉넉한 곳이라
벌써 논에 물을 가득 채워 놓은 곳이 대부분이다.
허지만 밭은 농업용 관정시설이 되어 있지를 않은 곳이 대부분이다.
다행히
우리농장에서 인입한 배전선로가 곳곳을 지나게 되었으니
필요하면 신청하면 바로 전기 사용이 가능해졌으니 주변농사에 도움이 된다.
온가족사랑농원은
지하수를 개발하여 하루종일 강한 수도꼭지 수준으로 공급된다.
그리고
2곳에 암반을 뚫고 나오는 1급수가 일년내내 흘러나온다.
그리고 한곳은 수십톤이 저장되는 큰웅덩이가 만들어져 있다.
그래도
긴가뭄에 대기가 건조하니 주변의 생기가 아직은 덜하다.
단비를 기다리는 것은 땅속 생명체들도 마찬가지일거다.
비야! 어서 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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