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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농사이야기

16/02/16-지금은 그첬지만....

어제 저녁부터 조금전까지

눈이 왔다갔다 갈팡질팡이다.

기온이 조금 올라서 다행이지만 밤새 영하로 내리면 조심해얄듯...

 

3월달로 들어 서기가 이렇게 요란스럽다.

파라칸타 파종과 기타 여러가지 작업들이 자꾸 뒤로 밀린다.

그렇다고 그냥 넘길 수도 없어니 ....3월이 몹씨 바쁠 것 같다.

 

그래도 들녁의 초목들을 가까이 살펴보면 속내는 봄준비가 한창이다.

게으런 사람들만 늦추위 탓하면서 자꾸 뒷걸음질 하는 것 아닌가 싶다.ㅎㅎ

농장 양지바른 곳엔 새파란 풀들이 기운차게 솟구치고 있으니 시절은 이렇게 오는가 싶다.

얼마전 봄맞이 전정작업한 블랙커런트에 새순이 터졌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