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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농사이야기

16/02/03- 완료된 농장 배전선로망(전신주) 사진

몇일전 눈다운 눈이 내린후 윗밭 야외탁자 옆에서 찍은 그림이 쉬원하다. 저 아래편 변경전 전신주 행렬이 보인다.

오늘 오후 날시가 조금 풀린듯 해서 산책겸 혼자서 농장을 다녀왔다.

속 시원하게 깔끔하게 완료된 전주이설작업의 성과를 한장의 사진에 담았다.

우상단에 녹색 지붕이 윗밭 창고/하단건물 2동이 컨테이너와 저온저장고/좌측상단이 농장내 식재된 1번전주/아래로 기운 2번전주/3번전주/바로아래 4번/우측으로 5번/그 아래로 6번/조금아래 7번전주/그리고 좌측 2/3지점에 세운 8번전주가 좌하단에 식재된 기존의 원전주(보이지않음)에 연결되었다. .

좌측에 보이는 높은전주는 기존의 농업용 펌프용 전력선이다.

 

혹한 직전인 1월11일 점측량 

1월 14일 전주식재공사를 했다.

4곳모두  마을이장님 입회하에 점측량을  한전 부담(개당 20만원)으로 실시하여 민원소지를 제거했다.

이후 곧바로 이태호씨 고구마밭 우단뚝에 심었던 대형전주를 제거했다.(5번이 대신함)

또한 한전은 농장의 전기수요에 대비하여 승압공사도 해 주었다.

여러가지로 소비자를 배려하는 한전측의 민원처리에 새삼 고마움을 전한다.

 

[공사경위]

*1차공사(15/06/19일 신청~23일 전주 5본 식재)-계량기 설치하겠다는 날(25일?) 아침 한전의 전화내용-시공업체가 일방적으로 맹지를 따라   사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산주의 짜투리밭에 심은 2개의 전주공사가 울타리 파괴로 인한 고라니  피해와 감정격화로 조상묘앞에 전주 전선 못세우고 통과 못한다며 철거를 요구하여 상당기간 접촉을 시도했으나 면담을 거절당하는 한전의 입장을 고려하여 철거결정.(인삼밭 옆~대추밭 옆~농장울타리안-전주 3본만 남김)-

 

*2차공사(15/0723일 대형전주 2본 신설및 대체/1본  신설)-냉각기를 거쳐서 한전 김차장과 오대리와 함께 산막리 논밭 주인들 찿아 인사하고 선물주고 신세타령하고 술사주고 먹거리사주고 화장품주고   등등 온갖 짓을 다하여 겨우  차량출입등에 지장이 없도록 윗밭을 통과해도 좋다는 승낙받고 대형전주 2주를 이태호씨 고구마밭끝뚝에  또하나는 최종전주를 뽑고 대형을 다시 심어 연결시키고 이태호씨 밭 입구도로쪽에 추가 전주를 세워 개통했다. 개량기도 달고 공사가 완성되었다. 전기도 개통되어 농장 지하수 모터와 급수용모터와 컨테이너 전기도 모두 정상가동됨.

 

*3차공사(16/01/11점측량~01/14신설노선따라 3본 신설/대형 1본 소형으로 고체)-얼마후 아랫논 아주머니 아들(공무원)이 자기 형(서울)논을 가로질러 가는것을 승낙한 것은 모친의 이해부족탓이였고 윗논 주인인  형이 철거를 민원으로 접수시킴. 이에 따라 한전 김차장과 오대리와 본인이 구거지와 농지의 경계점을 찿아 노선을 변경하기로 합의하고,

가을농사가 끝나고 논밭에 얼음이 결빙하는 동절기를 택하여 이설하기로 최종합의(15/12/05)함.

이후 오대리와 본인 이장 지적공사 측량팀이 현장에서 원하는  지점을 점측량하여 포인트를 결정하였으나 측량당일(16/01/11) 이태호씨 우단 뚝의 전주를 뽑고 우측으로 2m정도 옮겨 새로 추가 시켜 최종 4본을 이설및 신설키로 합의하여

아랫 개울옹벽에 심은 기존 전주에서 시작하여 하천을 따라 4개를 설치했다.(16/01/14)

기존의 4개를 더하여 도합 8개의 전주가 설치되었다.

이제는 주변 농경지주와 산주들의 배타적이고 지나친 이기심으로 부터 완전자유롭다. 한전과 함께 그동안 너무도

힘들고 마음고생 심했는데 ....너무너무 속쉬원하다.

 

[추가작업요청]-신설된 하단의 두 전주사이에 있는 나무가지들이 전선을 덮쳐 태풍등의 사태시 단선 우려가 있어 내일(02/04)오전중 오대리에게 요청할 예정이다.-16/02/04오후에 오대리에게 요청함(하청업체담당자에게 통지할 것이며

별도로 하절기에 전선지나는 곳의 수목전정작업을 별도 시행하며, 단선시 즉시 보수작업 시행하니 걱정말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