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들과 돈가스 전문점에서 점심식사후
늙은이 내외는 농장으로 갔다.
그동안 수집한 피라칸타 열매을 갖고...
옆밭 양봉하는 분도 봄맞이 하느라 작업중였다.
지주분은 컨테이너 청소하고 피라칸타 열매를 신문지위에 올려 놓았다.
농사꾼은 하우스 바닥 부직포 걷어 내고 땅고르기 작업후 다시 부직포 덮었다.
그리고
구멍 105짜리 묘종판 50장을 깔았다.
그리고
상토 3포를 옮겨 놓았다.
포트에 상토를 넣고 물주고 열매 한톨씩 넣을 예정이다.
그런데
알갱이 뭉개보니 그 안에 참깨 크기의 씨앗 5알이 들었다.
어쩌지?
한톨씩 넣으면 최대 5놈이 싹틔울테고,
씨앗 몇알씩 넣자니 일일이 뭉개어 내야....
두가지 방식을 다 해본다?
날이 좀 더 풀리고 봄기운이 돌면 엄청 바쁜 나날이 되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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