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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농사이야기

쪽땅에 대파심으려...

오늘 농약 구입하려 농협갔다가 오는 길에 단골 묘종상에 들려 이렇게 대파 반판을 구입했는데, 코딱지 땅떼기에 이렇게나 많은 대파묘종을 사왔다.

허지만 욕심쟁이 둘이서 어딘가에 빈틈없이 심겠지. 덕분에 몇년째 공짜파를 즐겨온게 해가 갈수록 욕심이 더해간다.

좌우지간에 사갖고 농원까지 왔으니 우리식구됐다 : 밀식해서라도 심어서 잘 키워서 자라는 쪽쪽 쏙쏙 뽑아 먹어야지.

파농사는 지주가 책임자 자임했으니 농부는 심어주고 얻어 먹기만 할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