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도로에서 농원까지 흙길농로중 일부가 피해를 입어서
한나절 포크레인을 지원받아서 나름대로 양호하게 복구했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이용하는 길이지만,
일이 생기니까 대개가 한발 물러서 누군가 앞장서 해결해 주길 바란다.
그러고는
자기밭 가는 길을 살펴주지 않았다고 괜한 사람한테 생트집을 부리니...
혹자는 사장님 차는 SUV라서 불편하지 않으시니 그냥 대강 하시라고...
원상회복하면 함께 편익을 얻을텐데...제3자처럼 말하는 사람도 있다.
아주 일자무식의 촌로를 속여먹는 심보같아서 섭섭하고 바로 보이지를 않는다.
이제 포크레인 옆에 붙어서 작업요청도 하고 해서 말끔히 정리했더니
어느 한 사람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없다.
고관대작부터 솔선수범해서 조성하고 있는 양심실종시대를 살고 있으니
이곳의 필부필부들이야 지극정상이라 생각하고 상대해야 속이 편하다.ㅜㅜ
#사진은 심한 피해를 입었던 4곳중 그래도 양호한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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