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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농사이야기

제초작업중단/가을열무+시금치 파종하다

향후 예초기 의존이 높아질 형편이라 어깨 부담을 줄이고

허리에 50%의 부담을 분담시키는 특허받은 "스피루스"가 도착할때까지

당분간 예초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두 팔의 부담은 그린스키 장착해서

한손으로도 작업이 가능하니까 전후로 밀고당겨도 될 정도로 용이해졌고...

스피루스만 도착하면 훨씬 작업이 쉬워질 듯 한데....두고 봐야겠지만....

그래서,

오늘은 하우스내 미니텃밭에 시금치와 가을열무 파종했다.

그리고,

대파 모종식재 공간도 남겨뒀다.

오후엔 사우나가서 몇시간을...

다시,

내일은 선녀벌레 방제하고

하루 이틒 후에

순나방 마지막 방제작업할 예정이다.

 

장마는 월북한게 틀림없고....

놀웨이 일기예보 사이트를 공부중이다.

 

오늘 200~300mm폭우수준의 예보는 분명 고의적인 오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갑짜기 확진자 숫자가 급속증가한는 것도 어리둥절하여 우리 궁민들도 중공스런 느낌을 받기 시작하는 듯...

 

[2020/08/17]

오늘 농원와서 보니

이틀만에 열무가 싹을 튀웠다.

떡잎 두장이 당당히 머리를 처들고 치솟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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