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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농사이야기

16/04/17-옹달샘옆에 밤새 만들어진 소폭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무척이나 힘든 과정을 거쳐서 인입된 농장전신주들의 모습이 새로워 담아 보았다.

맨윗쪽으로 25m길이의 파고라가 눈에 들어온다. 으름,다래,머루,포도,오미자.능소화,삼색인동이 덕을 만들 동안에는

오이,수세미,여주 등의 일년생 덩굴들이 자리를 매워 줄 것이다.

 

 

비바람이 제법 요란스런 밤이 가고 아침나절이 되어

"온가족사랑농원ForHealth&Beauty" 형편이 궁금해서 가봤더니

연이틀 텃밭에 심은

딸기.상추.땅콩.피망.방울도마도.중간도마도.오이.여주,수새미.더덕,큰호박.애호박,마디호박 등등 모두가 무사하다.

물소리가 요란하여 옹달샘을 갔더니

밤새 내린 비로 뒷산 계곡물이 모여서 제법  많은 수량의 물줄기가 슬라이딩폴을 만들었다.

옹달샘의 배수발브도 완전개방시켜 대청소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