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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농사이야기

지하수 개발해준 조사장내외 다녀가다.

한여름에 파라솔도 없는 윗밭에서 힘들게 2일간 수맥찿아 지하수 개발하느라

큰 수고해 주신 조사장내외가 블랙커런트에 관심도 있고 식재완료된 농장을

보고싶어서 먼길을 오셨다.

 

처음 지하수 개발하면서 느꼈던 삭막한 풍경과 지금은 완전히 딴세상같다고 하신다.

처음에는 막막한 풍경였는데 하우스와 텐트창고도 딱 제자리에 들어섰고,

컨테이너도 기본 설비를 갖추고 비막이까지 해서 딱 어울린다고 하신다.

늙은이 고생했다고 과찬이다.

사실 복잡한 지형에 식재 주수와 이랑까지 계산해서 꽉 채워 심는게 좀 힘들었다.

 

조사장님께 묘목 구입처를 알려 드렸다.

작년에 객토해서 밭으로 만든 땅에 블랙커런트를 심어보겠다고 하신다.

 

개발해 주신 지하수는 완전 정상 가동중이다.

자동모터가 작동하는 인터벌도 10분 정도로 수량과 지하 수위도 만족스럽다 하신다.

수질도 전형적인 청정지역의 지하수 맛이라고 하신다-

무색무취-부유물 하나 없고 맛 하나 없다.

요즘 가뭄에 천지가 물난리인데 행운이다.- 더욱 이곳은 암반지대라서 애를 먹었는데....

 

(cf.)몇일전에는 청로316 께서 아침 이른 시간에 다녀 가셨다.

      여러가지 블랙커런트 재배일반에 관한 의견교환과 기반작업에 대한 생각나눔도 있었다.

      올 가을에 옆땅까지 추가식재를 한다니 몸과 마음이 바쁘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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