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톤물탱크 뒷자락을 조금 파고 들었더니
장마철에 염려스러워서 블록으로 벽을 보강할 예정였으나
철이른 감기에 2주일을 투병?하다 이제야 회복된지 2일차
몇일전 반입시킨 블록과 시멘트를 가지고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강행군했다.
물+시멘트 해서 반죽만들고, 흙칼 갖고 칸칸이 층층이 채워서 완벽?하게 벽을 쳤다.
손가락이 뻣뻣해져 늦게 점심먹고 바로 사우나가서 몸 풀고 나니 살만하다.
인력시장에서 10만원 지출하고 점심 간식 해서 8시간 시키는 분량을 해치웠다.무급에~~ㅜㅜ
내일이나 모래 오전에 블록면을 시멘트 미장하고 바닥 청소하면 물탱크 작업은 끝난다.
다음은 몇일 걸려서 갈귀로 돌찿아내어 울타리밖을 보강하는데 사용해야겠다.
10월3일엔 묘목 관계로 장거리 드라이브 간다. 아무래도 10월 중,하순에야 식재할 수 있겠다.
그동안 착실히 부대작업이나 해야지. 헌데 요즘 가을 가뭄이 작난수준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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