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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生老病死·弱肉强食·健康百歲

-해외여행의왕좌?-나도크루즈여행?-

우리OB내외의 관심권 밖 저 멀리 있었던 대형 크루즈선 이용한  해외여행-....

아들네의  선물식 예약으로 생각지도 않았던 일본 서남해안도시 두곳을 크루징하는 호사를 누렸다.

[개요-CostaCerena(이태리국적선)-114,000톤/승무원1,100명/최대승객3780명수용/20240531~20240603부산-사세보항-

야츠시로항(야츠시로시)-부산[관광-자유여행과선택관광:시설-각종시설및선내신문/통신및진료시설-선내에서 일상생활-

객실요금-수십만원~수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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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잔상들이 아직 생생한데...

"1인당 국민소득, 日 첫 추월…인구 5000만 넘는 국가 중 6위"

어제 국내신문에 보도된 기사의 머릿글이다. 우리가 1만달러 수준였을 때 일본은 5만달러 넘었던 시절있었는데.....

역전드라마의 시작인가?  

감격스런 현실이다.

허지만,

일본처럼 되지 말아얀다. 차곡차곡 국부를 쌓아 4만$->5만$->7만$->10만$를 넘어 확고부동의 선진대한민국돼얀다. 

 

그러려면,

내가 지금보다 더 슬기로워져야한다. 

슬기-삶의 지혜는 개인은 물론 나라의 어려움까지도 풀어내는 길을 찿는 혜안을 갖게 해준다. 

이에 이르는 방법은-

더 열심히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고, 만들고, 융합용융하여 얻은 새로운 지혜로  무장하는 것일 수도 있다

 

크루즈여행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노년을 지내는 분들에게도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물론 지나온 인생을 되돌아 보는 세월이니 스쳐가는 풍광과 자꾸만 멀어져 가는 순간들에 아쉬움도....

허지만,

너무 많은 시간이 선택이 아닌 제한된 자유로움이다. 

귀향지 관광프로그램에 선택관광 못지않게 자유관광을 선호하는 까닭은 노소가 없나보다.

 

내가 만약 지금보다 훨 젊다면...

 

크루즈 여행은 타인을 위한 경우가 아니라면 선택하지 않을 것 같다.

너무 많은 시간을 Cruiser선내에 머물도록 강제된 여행이다.

 

1)많은 인원들이 함께 하느라 안전등을 고려한 시간지출이 상상이상이다.

2)입항과 출항에 두세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3)대형선의 경우 선내 시설위치파악조차 제대로 못한채 여정을 마감하기 십상이다.

4)선사의 프로그램과 일정에 따라 나의 개인적 일정이 결정되고 불참은 본전 생각나게 한다.

5)아침 이른시간과 저녁 이른시간의 일정에 쫓겨 제대로 된 관광을 할 수  없고 저녁관광은 당초 불가능하다.

6)항공기 이용에 비해 관광지 이동에 너무 많은 시간과 경비지출이 너무 과다하다,

7)무엇보다도 원하는 관광지과 현지 사람들과 교류할 시간이 극도로 줄어 주객이 뒤바뀐 여행이 될 것 같다.

8)결국 여행사에서 마련한 한두곳 유명관광지를 과도한 경비를 지불하면서 주마관산하는 수준이 되기 십상이다.

9)젊은이들은 운동부족과 과잉취식으로 체중증가 불가피할 듯....

 

개인적인 결론은...

젊은이들의 해외크루즈여행은 득보다 실이 엄청 크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항공편을 이용한 자유관광을 택하고 싶다.

 

 

  (구주쿠시마 유람선 관광/사세보5번가 쇼핑(중식) - 쇼한켄 다원과정원/YOU&ME쇼핑(중식) - 수백만원여행의 대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