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부산가는 항로...

내일도 날씨가 좋으려나...3박4일-정말 비단결같은 바닷길 항로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던 게 날씨 덕분이 제일이다.

항해 내내 우리가 배에 타고 대양을 항해하고 있다는 의식은 전혀 없었다. 침대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

부산항이 코앞이다. 긴 항해였지만 많은 시간 해지는 대양의 오후에 평화로운 밤바다 그리고 여명의 섭리를 ...

역시 부산항의 위용은 대단해서 어디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듯...

 

위와아래사진은 6월2일 저녁 일본해역을 지나면서 부산쪽으로 넘어가는 일몰의 아름다움을 담아본 그림이다.

미니등대집이 정겨운 부산항 초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