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농부 혼자 농원가서 어제 구입한 부품으로 관리사옆 Wow집안에 노출된 급수라인의
보온자재를 모두 해체하고 동파되어 해동이후 지금까지 누수로 자동모터를 힘들게 했던
16mm엑셀파이프 중간 T발브(개패용)를 교체했다. ((이후 모든게 정상으로 복귀됨))
몇년전에는 관리사 내부 싱크대 수도전 꼭지가 동파되어 이렇게 외부 차단용 발브를 설치했는데
이것마져 동파되었으니 보온이 부실했었다. 그래서 정품보온재16mm용을 덮고 전선결속선으로
촘촘히 조인후 그위에 다시 100mm보온덮개를 씌우고 결속시켰다. 16mm덮개 사이로 발브만
작동하도록 좁은 틈새를 만들어 월동때는 다시 잠그는 식이다. 100mm덮개를 완전히 씌우고
발브가 노출될 부위는 결속선을 느슨하게 해서 개패작업시문제가 없도록 조치를 했다.
최종적으로 철판을 접어서 Wow의 잇발을 감당케 했으니 별탈없겠지...하고 믿어본다.
농부- 이 작업하느라 오전을 다 소진했다.
오후에는 아랫밭 농약호스의 감김을 방지하는 줄돌이 꽃이를 식재라인의 동편지지대 기둥옆에 만들었다.
그리고,
급수라인 부위 1단 아래의 제초작업을 위해서 급수파이프를 모두 땅바닥까지 내려서
green-ski진입공간을 확보해뒀다.
또한 예초기 작업시 안전을 위해서 중간중간 박혀있던 철재 파이프들을 모두 제거했다.
*그림은 식사중인 Wow와 수리후 철판으로 덮개를 씌운 급수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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