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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生老病死·弱肉强食·健康百歲

초정약수 다녀오다

어제부터

계속 가랑비 수준의 비가 내리고 있다.

정상 기후라면 눈으로 내릴 것이 이러하니 이상기후가 체감된다.

천지가 안개나라에 묻힌듯 희멀건 것이 지극히 비정상이다.

한술 더 하여 어제보다 현재시각 기온이 더 올라 영상 10도--수목이 깨어났다가 동상입을까 걱정스럽다.


이런 틈을 타고

순환도로 타고 지주와농부 초정약수 찿았다.

이곳은 냉탕이 피부를 자극하는 알카리성 탄산수가 치솟는 원탕이라 즐겨 찿는 단골이 많은 곳이다.

이발을 겸해 찿았더니 화요일=정기휴일 이라 당분간 긴머리 스타일-겨울이라 다행이지만....ㅜㅜ


지주는 로비에 한과류 판매하는 아줌마가 딱해서 (모두 시식만 하고 그냥 가 버려서....) 볶은흑콩 한봉을 샀다.ㅎㅎ

집에 가서 tv보면서 심심풀이 삼을테지....군것질은 노소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