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저녁부터
제법수준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가을비가 내리더니
한두시간 후에는 가랑비 수준으로 잦아졌지만
오늘 하루는
그냥 부담없이 보내기로 한다.
둘이서
아침부터 초정약수터로 나섰다. 순환도로를 타면 조금은 한적해서 주변풍경을 즐기면서...
월요일 오전이라
원탕도 온탕도 모두가 너슨하고 한가로와 여유롭게 피로를 풀 수 있어 참 좋은 시간였다.
이어서
이티재를 넘어 미원가서
단골 부풰식당에서 식사하고 바로 단골주유소 거쳐서 농원을 들려 개들 뒷바라지하고
식재할 구덩이 보니 비가 적당하게 온것같았다.
내일부터는
아랫밭 Presidents에 늦거름을 넣을 준비작업을 해얀다.
어쩌면 방초매트를 치워보릴런지도 모르겠다. ---시간이 있어니 가부간 고민의 시간을 더 가져보고 결정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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