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공직에 있을 때 지금 농부처럼 열심였다면...? 하는 생각을 한다.
농부가 되어 내힘으로 내것을 얻는 일상이 되고 나니 출퇴근 개념이 사라졌다.
옛삶에서 봉사정신이 부족했거나 안일한 타성이 낳은 게으름과 나태한 일상을 반성한다.
비오는 날이나 눈오는 날이면,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쉬는 날이다.
지난 밤부터 하루종일 비가 이어지는 오늘이 딱 그런 날이다.
그래도 농부는 꼬맹이들과 오전오후를 함께 했다.
내년 중학생되고 4학년되는 꼬맹이들이 몇일째 풀린 꼬비를 오늘 되잡았다.
다음 주면 해외로 가족여행이 예정되어 있으니 책과 멀어지는 날들이 자꾸 늘어나서 걱정이다.
허지만,
훨~ 빠른 시절에 가끔씩 주유천하라 실보다 득이 더 많으리라 믿는다.
내일은 농장에 나가서 하우스 안과 주변을 정리정돈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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