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40분 둘이서 농장갔다.
요즘은 해가 길어져서 이래도 2시간은 살필 수 있어 좋다.
몇일전 윗밭~아랫밭 배수로 연결작업 부분을 보완하는 작업을 했다.
입구 사이즈에 맞춰 같은 재질의 상자를 입구에 더 깊게 파서 뭍고 배수구 쪽으로 따서 물빠짐 처리했다.
그리고 연결부위는 실리콘마감하니 깔끔하다.배수중 토사가 유입되면 일단 통바닥에 깔리게 하고
물빠지는 유공관 싸는 부직포로 위를 덮어 이중으로 토사유입을 차단한 후 다시 고랑에 부직포를 깔았다.
제주 다녀온 사이에 내린 비가 좌우에 고여있는 걸 낮춰진 배수구 쪽으로 빠지게 했더니 금새 갈증나는 수준이다.
돌아오는 길에 단골 해장국집에 가서 저녁식사를 해겴했다. 이제 요령이 생겨서 늦게 귀가해서 밥타령은 않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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