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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농사이야기

15/11/24-오늘 작업 일지

혼자서 8시쯤 작업시작했다.

날이 추워지니 모터실 만든 것 보강했다.

안밖으로 외부에서 들어올 수 있는 물차단하기 위해서

바닥사방을 시멘트 몰탈로 막았다.

그리고

실리콘으로 판넬접속부분은 안밖상하좌우코너뚜껑 모든 부분을 막았다.

모터 밑으로 혹시나 유입된 물이 있으면 물탱크밑으로 도랑만들어져 있어 흘러나간다.

혹시나 해서 블록을 눕혀서 배수구  3개을 만들어 뒀다. 평소에는 외부에서 밀봉시킨다.

이어서

주름호스에 전기코드를 넣어서 땅속으로 매설하여 모터실 안쪽으로 넣어 개별on/off콘셑 3구짜리에 연결했다.

모터 사용이 빈번한 봄~가을 까지는 하우스 콘트롤박스에 코드 꼽아두고 모터실 콘셑 스위치로 on/off할 수도 있다.

동절기에 들어서면 모든 전원를 차단시킬 수도 있게 내선공사를 시켰드니 편리하고 안전하고 안심된다.

 

여기까지 작업 마치니 오후 2시 20분-내 일 내 맘대로 내가 직접 하니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가볍고 기분도 좋다.

이제

외부기온따라 모터실안에 보온이불이나 보온매트 넣어서 모터만 싸주면된다.

그래도 걱정되면 모터에 물을 뽑을 예정이다.

 

모터실 실리콘 말리려고 뚜껑 사이에 나무젖가락 끼워 뒀는데 밤부터 비온다니...두고보자별탈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