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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농사이야기

월동준비-5톤물탱크 보온작업-15/11/04

 아침 10시경 부터 시작한 일이 쉽지를 않다. 겹겹이 보온재를 감아 싸고 줄로 칭칭 동여매고

천막을 씌우고 줄로 조여 매고 ....

가정집 물탱크보다 더 요란스럽다. 겨울엔 물통을 비울테지만, 평소에 녹조발생을 방지할 목적이 더 하다. 식수로도 쓰이니까....

 

사진에는 없지만 탱크앞에 있는 2개의 모터도 판넬로 집을 만들어 넣었다.

그리고 반대편 물탱크 옆에 만든 수도전에는 야외 싸워용으로 천막가림을 했다. 가로 바에 싸워기 하나만 달면 한여름 작업후 시원한 물세례도...

 

내일 오전에 완성시키면 사진 다시 올린다.

보온재 위에 천막천으로 전체를 넉넉히 씌웠다. 뚜껑 부분은 별도 찍찍이 모자를 내일 만들어 주시기로 했다.

시공하시는 분이 자기 집 물탱크처럼 최고급 보온재를 두겹으로 감'싸 주셨다. 좌측이 샤워공간, 우측이 모터실이 들어선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