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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농사이야기

어제와 달라진 컨터이너 & 퇴비적재장

오늘도 농장출근했다.

 

야적상태였던 계분을 넣고도 남는 천막창고를 현장에서 조립했다.

암반 바닥의 경사각도를 계산않아 칫수가 맞지않는 부분이 있어 내일 10시에 끝내기로 했다.

컨테이너앞 출입문쪽으로 비가림을 했다. 1.5m * 8m 넉넉해서 대문기둥을 덮었다.

 

그리고

윗밭 대문 뒷에서 하우스 입구 사이에 텃밭을 만들었다.

대문 뒷편에 붙여서 블록으로 2단을 쌓아 차량 출입을 차단시켰다.

시멘트 접합을 하지 않고 핀으로 고정시켜 유사시 부담없이 해체시킬 수 있다.

1호 텃밭이다.

그리고

어제 포크레인 기사가 망가터린 배수공을 구입해서 교체했다.

등등의 일들을 하느라 하루종일....ㅜㅜ

힘들지만 하나 하나 내 손으로 변화를 유도하고 무에서 유를 만드는 기분이 좋다.

 

참, 도로중간의  도랑위에 놓은 철판 3짝을 용접했다. 그동안 철사로 감아 터지고 했는데....

 

내일은 천막 마무리 하고 푹 쉬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