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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밝은세상

18/1/7온가족사랑농원ForHealth&Beauty생일모임+농원뒷산+와우바우소동

둘째의 12일 생일모임을 앞당겼다.

용평스키장에서 회사의 1박2일 행사가 12~13일 이라서 오늘 점심시간에 가족모임을 했다.

시내의 자연밥상에서...발효식품 위주로 차린 식단이라 즐겨 찿는 곳이다.

손녀의 스키 할강실력이 대단한 수준이라는데 한번 가보고 싶지만,,, 다음으로 미뤄얀다.

수십년전 용평스키장이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절 초등생 아들 둘을 데리고 남도에서

겨울철 마다 들려 함께 할강했는데.... 세대가 가고오고 하는구나.

무주 스키장도 해마다 겨울에마다 들렸던 추억인데,,,다시 한번은 더 갈 기회가 있겠지 싶다.

그때 용평스키장 라운지에서 사먹었던 은박지에 구워서 바터발라 팔던 강원도 통감자 맛이 일품였는데,

지금도 있으려나? 가면 꼭 사먹어야지!


오후에 농부 혼자서 농원가서 개들 둘 데리고 등산 했는데 야단스런 시간였다.

능선 귀환길에 바우가 사라져 30여분이 지나 불러도불러도 오질 않고...와우만 와서 주변을 맴돈다.

낌새가 이상해서 와우 따라 오는 길에 반대편 산기슭으로 내려 가더니 이놈도 사라져 오지를 않고....

어언 1시간이상 경과되고,,,, 밑에서 사냥군?의 총성 2발이 울리니, 불안감은 급증!

손자한테 전화해서 아빠 출동하라 했더니 낮잠중!ㅈㅈ. 엄마 출동하라 했더니 딸과 미장원행!ㅈㅈ

급해서 급히 하산해서 차몰고 반대편 내림길로 달려 갈려고 분주한데 농원 다가서 갑짜기 바우 등장! 개세끼ㅣㅣㅣㅣㅣ

웅덩이 근처에 가니 와우 등장!개개섺ㄲㄲ끼!

총맞아 죽지 않아 다행였지만, 앞으로 농부랑은 외출금지


놈들이 온산을 활동무대로 천방지축으로 날뛰니 통제가 되질 않아 고민스럽다!

한겨울에 더워서 웅덩이에 들어 갔다 나왔는지 물에 빠진 개세끼 꼴 좋다!

요놈 바우는 여태껏 산행중에는  수시로 주인한테 왔다갔다 했는데, 오늘은 불러도 불러도 감감무소식였다. 개색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