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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生老病死·弱肉强食·健康百歲

17/1/16온가족사랑농원ForHealth&Beauty수술하고 익상편 공부하기

양안 백내장 수술이후 1.2 수준으로 회복된 시력을 지키기 위해서

한달후 지난 5일 좌안 각막쪽으로 자라난 흰살(익상편) 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후 회복되어 안약과 내복약 처방을 거쳐 이제는 안약만 투여하면서 충혈부위의 원상회복중이다.

이런 경과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다음 자료를 옮겨 둔다.


익상편

동의어 눈 질환 다른 표기 언어 Pterygium

요약 테이블
분류 눈 질환
발생 부위
증상무증상, 각막 위로 결막 침범, 눈의 충혈, 시각 장애
진료과안과

정의

익상편은 주로 안구의 내측 결막(흰자위)에서부터 각막(검은동자) 쪽으로 섬유혈관조직이 증식되어 침범, 진행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익상편은 달리 군날개라고도 하며 일반인들은 백태가 낀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여성보다는 남성들에게 2배 정도 더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원인

확실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과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강한 햇빛(자외선), 먼지, 건조한 공기 등이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가장 주요한 원인 인자는 자외선입니다.

증상

익상편은 대개 증상이 없고 오랜 시간에 걸쳐서 서서히 자라기 때문에 통증도 없고 일상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 미용적인 이유로 안과를 찾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혹 심한 경우 각막난시가 발생할 수도 있고 너무 안이하게 방치하여 진행이 많이 되어 동공까지 침범했을 경우에는 시력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피곤하면 충혈된다던지 목욕 혹은 머리를 감은 후에 충혈이 유난히 심해지기도 합니다.

진단

익상편의 특징적인 모양 때문에 외관 검사만으로도 쉽게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보통 안과에서는 세극등현미경을 사용하여 결막에서부터 자라나 각막을 침범하는 삼각형 모양의 섬유혈관성 조직의 특징적인 모양을 보고 진단하며 병의 진행 정도와 시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나안 시력 측정과 굴절검사를 통한 교정 시력을 측정합니다. 그리고 각막 난시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각막굴절계를 이용하거나 각막지형도 검사를 시행합니다.

경과/합병증

익상편은 매우 서서히 자라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충혈 같은 외관적 증상 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크기가 증가할수록 각막이 눌리면서 난시가 증가해 맨눈 시력이 떨어지고 동공 부위까지 침범한 경우 시력저하는 더욱 심해집니다. 아주 심한 경우 드물게 눈의 바깥쪽 움직임을 제한하여 사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치료

익상편은 자라는 속도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익상편 제거 수술은 익상편이 너무 커서 사시가 발생하거나 시축을 침범해 시력을 떨어뜨리는 경우 반드시 필요하며 외관상 눈을 좀 더 깨끗하게 보이기 위한 미용적 목적으로도 자주 시행되고 있습니다. 익상편 제거 수술은 보통 부분 마취로 각막과 결막을 덮고 있는 섬유혈관성 조직을 제거하게 되는데 결막 아래쪽의 테논 조직을 박리해 충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익상편을 단순히 제거만 하고 공막을 노출시키는 경우 재발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노출된 공막을 주변의 결막을 당기어 덮거나 병변과 떨어진 다른 부위의 결막 혹은 양막을 이용하여 덮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원인 인자로 알려진 햇빛, 먼지, 바람 등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변가와 같이 직사광선이 강한 곳에서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되도록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으며 황사철과 같이 먼지가 많고 바람이 부는 날은 보안경을 착용하고 외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출처

질병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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