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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농사이야기

2015/10/12-오늘 농장에서는

 

급수관 시설을 맡은 서부장 일행이 최종적으로 농장을 다녀갔다.

이틀을 작업해야겠다니 밑천이 동나겠지만 핵심시설이니 마다 할 수가 없다.

개별나무에 급수핀을 심고 라인별 발브를 설치하는 등 모든 것을 간결하게 한다.

 

그동안 농작물 수확때 까지 미뤄왔던 전주 2곳을 마져 심었다,

 이제 부수적인 작업만 남았다.

그리고 함몰됐던 계천다리도 튼실하게 보강하여 완전보수가 되었다.

 

바쁜 하루가 지난다. 늦은 점심후 손자랑 한국사 얘기를 나눴다.

녀석은 내일부터 3박 4일 원어민 합숙켐프에 입소하여 영어랑 살다 금요일 오후 퇴소다.

덕분에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빽빽한 농장일정을 무난히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다.